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푹 총리가 세계경제포럼 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로 출국하기 전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감을 가지라고 전했다.
이어 "홈 축구 팬들은 언제나 베트남 축구대표님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지난 20일 B조 1위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기적 같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과연 베트남은 일본을 꺾고 이변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베트남과 일본의 아시안컵 8강 중계는 밤 9시45분부터 JT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