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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비디오포털→‘U+모바일tv’…이름부터 서비스까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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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비디오포털→‘U+모바일tv’…이름부터 서비스까지 탈바꿈

U+tv와의 연계성과 모바일tv 기능 직관적 이해 위한 시도
편의성 위해 '이어보기’,’찜한 콘텐츠 찾기’ 메뉴를 맨 앞에
앱 전용 콘텐츠 U+프로야구·U+골프·U+아이돌Live 등 제공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었다. 또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었다. 또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7일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꿨다. 또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 U+비디오포털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채널·영화·해외시리즈 등 약 20만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서비스다.
명칭이 변경된 U+모바일tv 앱에는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UI가 적용됐다.

무엇보다도 시청중인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찾기’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가 첫 화면에 배치됐다. 고객은 앱을 실행하자마자 이전에 보던 영상을 바로 이어보거나 찜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드라마와 같은 시리즈물 시청 시에는 ‘오프닝 건너뛰기’, ‘다음 화 바로보기’ 버튼이 함께 나타나 편리하게 전편 ‘정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나 주문형비디오(VOD)의 경우 원하는 장면 이미지를 통해 바로 이동할 수 있어 고객은 쉽게 보고 싶은 장면만 골라서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이용 시간 중 94%를 세로로 사용하는 고객 경험을 반영해 앱에 세로화면 재생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은 이 기능을 통해 세로로 영상을 시청하며 화면 하단 제공되는 세부 정보 및 관련 영상 확인·채팅 이용을 할 수 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대용량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미디어 서비스인 ‘U+프로야구·U+골프·U+아이돌Live’를 앱 특별관에 배치해 고객이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팟빵 인기 팟캐스트부터 아프리카tv 개인방송까지 특별관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고객 맞춤 추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고객 시청 기록부터 시청 경험까지 반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한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와의 연계성을 한층 높여 U+tv 내 콘텐츠와의 구매 연동 및 상호 이어보기가 가능해졌다고도 설명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차별화된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U+비디오포털이 이름부터 생김새까지 모두 바꿔 U+모바일tv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고객의 편리한 모바일 시청 환경을 고려한 기능 발굴로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