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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 30 미-중 무역분쟁 해결의 ‘큰 진전’의 기대감 높이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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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 30 미-중 무역분쟁 해결의 ‘큰 진전’의 기대감 높이는 애플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뉴욕증시는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과 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신중한 분위기인 가운데 장마감 후 예정된 애플의 기업실적에대한 우려감으로 장중 IT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3M의 호조로 다우지수는 +0.2%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IT섹터의 약세로 S&P500-0.2% 역보합세,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0.8% 하락했다.

S&P500 섹터별로는 산업과 소재섹터가 +1% 이상상승했으나 IT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는 -1% 이상 하락해서3대 지수는 혼전을 보였다.

지난해 말 2019년중국시장의 성장 둔화에 의한 매출 전망 악화로 1조 달러 챔피언 자리를 내놓고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의 동반 하락을 불러왔던 애플은 장 중에도 장마감후 예정된 기업실적 발표에 앞서IT 섹터의 주가를 끌어 내렸다.

애플은 장중 -1% 하락했고이 영향으로 S&P500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섹터도 -1% 이상하락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도 -2% 이상 하락하는 등 FAANG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 마감후 애플은 예상을 깨고 급등했다. 애플의 4분기 실적이 연말 쇼핑 붐에 힘입어 기대 이상이었고 20191분기 실적은 55억달러에서 59억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평균 수준인 58억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중국 시장에 대한 언급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정기적으로 면담하는것으로 알려진 팀쿡 CEO는 미-중 무역뷴쟁이 잘 해결될것으로 전망하며 중국시장에서의 가격정잭 조정으로 매출이 상당폭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애플은장마감후 +4% 이상 급등했다.

장중에는 3M이 긍정적인기업실적 발표로 +2%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산업과소재섹터도 +1% 이상 상승했다.
-증 무역협상을앞두고 화웨리를 중심으로 부정의 뉴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재무장관 스티즌 므느신의 계속적인 협상 진전 발언에 시장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중 무역분쟁 대표적인민감주는 상승했다. 캐터필러는 전날 하락후 +1.7% 반등했고보잉도 +0.5% 상승했다.

금주 MS, 페이스북, 알리바바, 퀄컴, 테슬라등 미국 성장의 상징적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외신은 S&P5004Q기업실적은 +14% 성장하고 2019년은기업감세 효과의 약화로 +5.6%의 기업실적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한다.

한편 연방정부의 35일간 폐쇄로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기대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GDP와 고용지표 그리고 소비지표에 어떻게 반영될지 시장은 주목하는 분위기다. 연방정부에의하면 연발정부의 폐쇄로 6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고 GDP에대상당한 타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최근 업무 재개한 상무부는 GDP,개인소비 지표를 연기한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미 연준은 통화정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은 금리동결과 2019년 금리인상 정책의 종결을 기대하고 있다. 12FOMC에서 20192회금리인상 가능성을 보여준 가운데 한 외신의 전문가 조사에는 1회 이상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기대를 뒷받침 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