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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 부인, 美서 122억원 초호화 주택 사들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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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 부인, 美서 122억원 초호화 주택 사들인 까닭은

美부동산 전문매체 ‘더리얼딜’ 보도...노혜경씨 뉴욕 맨해튼 인근에 펜트하우스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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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왼쪽)과 부인 노혜경씨.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류진 풍산그룹 회장 부인 노혜경씨가 최근 미국 뉴욕시에 있는 1100만달러(약 122억원)짜리 초호화주택을 사들여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리얼딜(The Real Deal)’에 따르면 노혜경 씨는 미국 이름 ‘헬렌 노(Helen Lho)’를 사용해 초호화주택 ‘70 베스트리 스트리트’ 매매등기에 서명했다.

노신영 전(前)국무총리 둘째 딸인 노혜경씨가 사들인 이 초호화주택은 침실이 3개, 욕조가 3개이며 길이 82피트(약 25미터) 수영장과 스쿼시 코트, 당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뉴욕 맨해튼 허드슨 강변에 있어 주변 경관이 일품이다.

노혜경씨가 매입한 초호화주택 인근에는 이탈리아 텔레콤 거부 실비오 스카글리아(Silvio Scaglia)가 지난해 12월 구입한 5500만달러(약 610억원) 고급주택도 자리를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해 풍산그룹 관계자는 "(오너 일가의) 개인적인 부동산 매입이기 때문에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노혜경씨와 아들은 지난 2013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 해 풍산홀딩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아들 류성곤씨는 이름을 ‘로이스 류(Royce Ryu)’로 바꿨다.

당시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류성곤씨가 입대 시기인 22살에 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한국 국적까지 버린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