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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이어 LG유플러스도…드림웍스·E! 콘텐츠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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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이어 LG유플러스도…드림웍스·E! 콘텐츠 공급받는다

NBCUIN과 잇따라 계약

국내 IPTV서비스 제공 통신3사가 모두 NBC 및 E! 콘텐츠 우산아래 들어갔다. NBCUIN은 1일 SK,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도 자사 콘텐츠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IPTV서비스 제공 통신3사가 모두 NBC 및 E! 콘텐츠 우산아래 들어갔다. NBCUIN은 1일 SK,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도 자사 콘텐츠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국내에서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3사가 모두 NBC의 드림웍스 및 E! 콘텐츠 우산아래 들어갔다.

래피드뉴스는 1일(현지시각) NBC유니버셜인터내셔널네트웍스(NBCUIN) 발표를 인용, LG유플러스가 드림웍스 및 E! 엔터테인먼트 채널 콘텐츠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NBCUIN과 LG유플러스 간 계약은 지난해 12월 KT와 SK브로드밴드(SKB)와의 계약에 이어 한국기업과 맺은 세 번째 콘텐츠 공급 계약이다. 통신 3사는 모두 영어방송을 한국어 자막으로 제공한다.

드림웍스는 24시간, HD, 어린이 및 가족용 네트워크로서 드래곤즈(Dragons: Race to the Edge), 트롤(Trolls: The Beat Goes On!), 트롤헌터스(Trollhunters: Tales of Arcadia) 같은 오리지널 TV시리즈를 갖고 있다. 이 채널은 또한 매일 아침 취학전 2~5세 아동들에게 인기있는 ‘노디 토이 랜드 디텍티브 앤 라라더 노이지 라이언’ 같은 인기물을 소개하는 드림웍스 주니어를 제공한다.

E!는 일주일 내내 대중문화를 주제 별로 제공하며, 최신 팝문화 소식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모든 최신 뉴스, 유명인 가십 및 패션과 카다시안 따라잡기, 레드카핏라이브와 E!뉴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SKT및 KT에 이어 드림웍스와 E채널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받는 계약을 체결했다.(사진=E엔터테인먼트 온라인)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SKT및 KT에 이어 드림웍스와 E채널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받는 계약을 체결했다.(사진=E엔터테인먼트 온라인)


크리스틴 펠로우 NBC유니버셜인터내셔널 네트웍스 아시아태평양 운영이사는 “우리는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NBCUIN의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면서 E!를 통해 더많은 한국 가정에 할리우드 최고의 팝 문화를 제공하고 드림웍스의 사랑받는 애니케이션 캐릭터를 제공하겠다”며 “우리는 E!와 드림웍스의 매력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및 수상작 콘텐츠를 제공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드림웍스는 채널 180에서 애니메이션을, E!는 채널83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할리우드뉴스,유명인사 가십, 패션 및 카다시안 따라잡기, 레드카핏라이브 같은 모든 최신 리얼리티 시리즈와 E! 뉴스 등이 포함된다.
당시 크리스틴 펠로우즈 이사는 SKB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의 가장 큰 통신회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돼 영광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팝 문화를 E!에서 소개하게 돼 기쁘다. 드림 웍스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사랑받는 캐릭터를 한국가정에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E!의 유명인 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에이미 상을 수상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NBCUIN의 채널 포트폴리오는 시청자의 관심사가 무엇이든 이들을 사로 잡을 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