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1월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증권거래소에 KLM이 9월에 상용차 생산을 계획중이라는 내용을 공시했다고 파키스탄 현지 매체 하마리 웹뉴스가 보도했다.
KLM은 2018년 6월 1일 완전조립방식(CBU)으로 상용차를 수입해왔다. 그러나 기아차로부터 허가를 받아 기아차 부품과 각종 액세서리를 파키스탄에서 조립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무하마드 파이살 KLM 최고운영책임자(COO)는 "660메가와트(MW)급 발전기를 갖춘 KLM 공장 건설이 진행 중"이라며 "가스와 전기 등 기본적인 인프라 설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