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는 지난해 발표한 넥스S에도 800만 화소의 팝업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신제품에서는 이같이 셀피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켰다.
V15프로에는 넥스S처럼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되며 지난해 10월 발표된 퀄컴 스냅드래곤675 칩셋이 적용되는 최초의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6GB(기가바이트) 램, 128GB 내장메모리가 장착되며, 후면에는 트리플(3중) 카메라(4800만 화소, 800만 화소, 500만 화소)가 탑재된다.
인도의 이코노믹타임스는 비보 인도 지사 임원의 말을 인용, “V15프로의 가격이 2만~3만루피(약 31만5000~47만2000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V15프로의 전작 넥스S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45 칩셋, 8GB 램, 128GB 내장메모리가, 후면에는 듀얼카메라(1200만 화소, 500만 화소)와 40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가 각각 탑재됐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