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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비보, 20일 인도서 차기 주력폰… V15프로엔 3200만 화소 셀피 팝업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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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비보, 20일 인도서 차기 주력폰… V15프로엔 3200만 화소 셀피 팝업 카메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가 20일 인도에서 3200만 화소의 셀피용 팝업 카메라를 탑재한 V15프로를 공개한다.(사진=@Vivo_India)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가 20일 인도에서 3200만 화소의 셀피용 팝업 카메라를 탑재한 V15프로를 공개한다.(사진=@Vivo_India)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가 3200만 화소의 셀피용 팝업 카메라가 탑재된 차기 주력폰 V15프로를 20일 인도에서 공개한다. 비보 인도지사는 7일 자사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비보는 지난해 발표한 넥스S에도 800만 화소의 팝업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신제품에서는 이같이 셀피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켰다.
더버지는 비보의 V15프로의 팝업 카메라 센서로 삼성전자의 최신 3200만 화소(32MP) 초소형 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GD1가 탑재될 거으로 예상했다. 이 센서는 실시간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역광 상황에서도 고화질 이미지를 보장한다.

V15프로에는 넥스S처럼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되며 지난해 10월 발표된 퀄컴 스냅드래곤675 칩셋이 적용되는 최초의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6GB(기가바이트) 램, 128GB 내장메모리가 장착되며, 후면에는 트리플(3중) 카메라(4800만 화소, 800만 화소, 500만 화소)가 탑재된다.

인도의 이코노믹타임스는 비보 인도 지사 임원의 말을 인용, “V15프로의 가격이 2만~3만루피(약 31만5000~47만2000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V15프로의 전작 넥스S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45 칩셋, 8GB 램, 128GB 내장메모리가, 후면에는 듀얼카메라(1200만 화소, 500만 화소)와 40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가 각각 탑재됐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