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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집에 침입 샤워하고 침대에서 자던 스토커 5년 금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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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집에 침입 샤워하고 침대에서 자던 스토커 5년 금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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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할리우드의 섹시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사진)의 집에 불법 침입한 남자에게 6개월 금고형이 선고됐다. 지난해 뉴욕에 있는 테일러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고 해서 주거침입과 절도미수의 혐의를 받았던 스토커 로저 앨버러드(22)는 5일(현지시간) 유죄를 인정함으로써 교도소 철창신세를 면하지 못하게 됐다. 또한 그에게는 출소 후 5년간의 보호관찰 외에 8년간의 보호령이 부과됐다고 발표했다.
앨버러드는 지난해 4월 테일러의 집에 침입한 뒤 샤워하고 침대에서 잠을 자다 체포된 뒤 12월의 공판에서 주거침입과 절도미수의 죄를 시인했다. 테일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스토커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2017년에는 수개월간 테일러를 쫓아다녔다는 모하메드 자퍼란 남성이 스토킹 및 주거침입과 절도미수 혐의로 구속됐고, 살인협박을 했다는 프랭크 앤드루 후버란 남성은 지난해 10년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