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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앤 헤서웨이, 니키 미나주 10년 전과 지금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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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앤 헤서웨이, 니키 미나주 10년 전과 지금의 모습은?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SNS로 대유행 중인 ‘#10 Year Challenge’를 아시나요? 이는 10년 전과 현재의 자신을 비교해 비포 앤드 애프터를 선보이는 기획이다. 당시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던 제니퍼 로페즈나, 이제 막 인기를 끌기 시작한 니키 미나주는 어떤 변화를 보였을까? 그리고 은막에서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고 있는 앤 헤서웨이는 어떤 달라진 모습을 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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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몸매로 되돌아 온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는 2018년 사진과 10년 전인 38세 당시의 사진을 포스트 했다. 10년 전에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어서 배가 불룩했지만 48세가 된 지난해에는 완벽하게 전성기 때의 몸매를 되찾은 모습이다.게다가 제니퍼는 최근 10일간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를 금하는‘10 Days Challenge’에도 도전. 10일 후의 사진에는 현재의 연인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나는 행운아다”라고 코멘트할 뿐만 아니라, 전 남친인 디디까지 하트 스마일의 그림문자로 그녀를 칭찬했다. 역시 인기 있는 여자는 옛 남자친구도 반응시키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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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미모에 여유를 더한 앤 해서웨이

36세의 앤 해서웨이는 올해 골든 글로브상의 자신과 26살 때의 자신을 비교한 사진을 투고했다. 2009년은 영화 ‘레이첼 결혼하다(2008)’에서 처음으로 골든 글로브 주연 여배우상에 노미네이트 된 해다. 아마 처음의 본격적인 노미네이션에 두근두근 하고 있던 앤. 그 심중을 나타내는 것처럼 “2009:실패하지 않게 모두에 필사적 이었다 나. 2019:자신에게 어울리는 것만 하고 있는 나”라고 코멘트를 하고 있다. 사진을 비교하는 한 미모에는 변화가 없지만, 어깨의 힘이 빠진 2019년의 모습이 보다 더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은 일목요연. 일도 순풍을 타고 있는데다 사적으로도 어머니가 되어 행복을 되새기며 인간적인 성장을 이룬 것 같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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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수수해 보이는 니키 미나주
니키는 현재 36세로 10년 전에는 데뷔 이후 폭발적으로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을 무렵이다. 당시부터 화려한 외모에 수수께끼에 휩싸인 듯한 이미지를 무기로 삼았던 그녀지만, 다시 보면 10년 전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수수한 모습이다. 최근 사진은 지난 10년 동안 자신감과 경력을 확립했고 스타일과 표정에도 여유와 관록이 더해진 것을 알 수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