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독서를 통한 '행복한 문화나눔 공동체'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준 (사)사색의향기 상임대표는 "우리는 빠르고 다양한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어 앞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기술발전에 따라 여러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미래사회에는 건강한 문화 정체성을 지켜내기 위한 지속적인 행복문화나눔의 인문정신교육이 필요한데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독서이고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구심점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지난 1991년 '책 읽는 나라 만들기'를 독서운동의 기치로 내세우며 창립된 비영리법인이다. 국민의 올바른 독서문화 고양 및 독서교육 정립을 위해 독서연구회 운영, 독서지도사 양성, 서평교실 운영, 대한민국 독서대상 시상 등 지난 28년 동안 대한민국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사)사색의향기는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문화나눔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2004년 설립 이후, 향기메일을 나누는 일로 시작하여 한글사랑 운동, 독서문화 활성화 운동, 행복을 나누는 여러 동호회 활동 등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문화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2019년 1월 현재 170만 여명의 온라인회원과 한국 내 기초단체별로 '행복 문화나눔 공동체' 역할을 수행하는 지부 224개를 운영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