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7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희가 철야 작업을 하고 들어왔다는 최시우(강태성 분)를 의심하자 한승주(서효림 분)가 나서서 시우가 쓰러졌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에 병원에서 남진과 함께 시우 곁을 지킨 승주는 수희에게 "진아씨가 오죽 끔찍했으면 떠났겠어요?"라고 소리치며 시우가 쓰러졌다고 말한다.
승주가 "상무님이 얼마나 들들 볶았으면 떠났겠냐고요"라고 수희에게 쏘아 붙이자 남진이 승주를 데리고 자리를 피한다.
한편, 방철상은 비서를 통해 최수희에게 서류를 건넨다. 마침 허청산 변호사가 "이것 좀 상무님한테 전달해 달라"며 봉투를 건네는 방철상을 목격한다.
이에 허청산 변호사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약국에 가서 소화제를 사 달라고 부탁해 비서를 따돌린다.
비서가 자리를 뜨자 허 변호사는 방철상이 비서에게 맡긴 영수증을 휴대폰에 담아 최수희가 남진 납치를 사주했다는 증거를 확보한다.
한편, 정진아는 의류샵을 계약해 재기를 노린다.
허청산 변호사가 방철상의 족적을 쫓으며 최수희를 압박하기 시작해 반전 기대감을 이는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