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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16세 연하 아내와 결혼…나이 52세 아들 바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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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16세 연하 아내와 결혼…나이 52세 아들 바보 근황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재아재 발랄아재' 특집으로 뮤지컬 '잭 더 리퍼' 출연진인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가수 신성우(52)가 13개월 된 아들 육아에 열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 캡처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재아재 발랄아재' 특집으로 뮤지컬 '잭 더 리퍼' 출연진인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가수 신성우(52)가 13개월 된 아들 육아에 열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신성우(52)가 13개월 된 아들 육아에 열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재아재 발랄아재' 특집으로 뮤지컬 '잭 더 리퍼' 출연진인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성우는 "근황이 육아와 가사육아더라"라는 말에 "아들이 이제 13개월이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가 조금 힘들다"고 털어 놓았다.

공연 10주년을 맞은 '잭 더 리퍼'에 살인자 잭 역과 함께 연출에도 참여한 신성우는 "첫 연출이 겁났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일본 팬이 미키마우스 속옷을 선물한 적이 있다"며 "'잭 더 리퍼' 공연 도중 바지 지퍼가 터져서 미키마우스 속옷이 노출됐다"는 일화를 털어 놓아 아재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1992년 '내일을 향해'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성우는 꽃미남 외모로 단숨에 여심을 사로잡으며 가요계의 '테리우스'로 등극했다. 1994년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서시'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가요사에 길이 남을 전설이 된 신성우는 브라운관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6년 12월 16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신성우는 2018년 1월 첫아들을 얻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신성우는 미모의 아내를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로 20년간 괴롭히는 스토커 때문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