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은 14일 중국 해커에게 구입한 불법 게임조작 프로그램 판매를 위해 사이트를 개설, 프로그램을 판매해 25억을 챙긴 혐의로 총책 A(22)씨와 판매사이트를 개설한 B(2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게임핵은 온라인 게임시 상대를 용이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자동 조준하는 기능 등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찰은 국내 판매총책 및 판매상이 게임핵 판매를 위해 운영한 불법 사이트 84개를 강제폐쇄하고, 추가 판매상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