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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잘 나가는' 손흥민에 주급 2억1,700만원 새계약 제시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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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잘 나가는' 손흥민에 주급 2억1,700만원 새계약 제시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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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토트넘이 한국의 최고공격수 손흥민(사진)에게 거액의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 전인 2018년 7월 5년 계약을 한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시아 ‘넘버 원’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에서 공격의 중심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2018년 10월 이후 토트넘에서 공식 23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뜨리는 등 에이스 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갑이 단단한 것으로 알려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손흥민을 팀에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6,000만 원)의 손흥민에 대해 올여름에 새로운 조건을 제시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 기사에 의하면, 그 금액은 잉글랜드 대표 MF 델레 알리가 받고 있는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700만 원) 가까이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 에이스인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있다. 그런 케인도 다음 주 중에는 팀에 완전 합류할 전망이어서 팀 전력 상승이 기대된다. 손흥민이 컨디션을 유지하고 팀도 좋은 결과를 남기게 되면 여름에 제시될 조건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