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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외식 기업 디딤 자회사 TCI, 싱가포르 점보 그룹과 합작해 9월 서울서 씨푸드 식당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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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외식 기업 디딤 자회사 TCI, 싱가포르 점보 그룹과 합작해 9월 서울서 씨푸드 식당 오픈 예정

칠리 크랩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점보 그룹이 서울에 진출한다. 점보는 한국의 외식 기업인 디딤의 자회사 TCI와 합작 계약을 맺고 9월 서울에 씨푸드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싱가포르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칠리 크랩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점보 그룹이 서울에 진출한다. 점보는 한국의 외식 기업인 디딤의 자회사 TCI와 합작 계약을 맺고 9월 서울에 씨푸드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싱가포르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한국의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Didim)의 자회사인 TCI가 싱가포르의 칠리 크랩으로 유명한 점보 그룹(Jumbo Group)과 합작해 올해 9월 서울에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싱가포르의 매체 채널 뉴스 아시아(CNA: Channel News Asia)가 1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합작으로 인해 점보 그룹은 한국에 처음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한국의 주요 도시에 여러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에 6개의 식당 이외에도 점보 그룹은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방콕, 호찌민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 식당을 소유하고있다.

TCI와의 합작 계약에 따라 점보는 앞으로 한국의 식당에 대해 50%의 지분을 갖게 된다. TCI의 모회사인 디딤은 한국 내에 20개의 브랜드로 400개 이상의 식당을 거느리고있으며 외국에도 34개의 지점을 소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형 글로벌 외식기업이다.

한국의 디딤은 마갈 비비큐(Magal BBQ)와 연안식당(Yeon-Ahn Sikdang) 브랜드로 유명하며, 각각 한국식 바비큐와 한국식 씨푸드 비빔밥이 전공 메뉴라고 싱가포르 언론 매체들은 소개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