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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첫 방송 시청률 13.8%… 대박조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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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첫 방송 시청률 13.8%… 대박조짐 '솔솔'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대박조짐을 보였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열혈사제' 1·2회는 전국시청률 10.4-13.8을 기록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의 열연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이 사기 굿판을 벌이던 일당에게 주먹을 휘두르다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잡혀가는 모습이 담겼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도시 구담으로 쫓겨간 그는 성당 미사 시간에 빵을 먹는 신자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등 까칠한 성격을 보여줬다.

'열혈사제'는 과연 첫 방송의 기세를 이어가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