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이장희 편 2부에서 김경호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샤우팅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414점을 받아 386표를 기록한 김연지를 눌렀다.
무대를 본 원곡 가수 이장희는 "김경호는 얼굴은 여자처럼 예쁜데 노래할 땐 야수같다"며 "정말 멋진 무대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희 편 2부에서는 김경호, 김연지, 몽니, 강준우, NC.A, 포레스텔라, 김준수, 유태평양, 고영열이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