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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푸꾸옥 정기노선 첫 출발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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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푸꾸옥 정기노선 첫 출발 기념식 개최

국내 최초 도입해 운영 중인 737 맥스8 기종 투입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인천국제공항 게이트 앞에서 푸꾸옥에 투입되는 MAX 모형항공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인천국제공항 게이트 앞에서 푸꾸옥에 투입되는 MAX 모형항공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이스타항공이 베트남 푸꾸옥 노선의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푸꾸옥 노선의 첫 출발을 앞두고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발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지난 15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737 맥스8 기종(189석)이 투입된다.

푸꾸옥은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현지인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적사의 첫 번째 정기노선으로 기존 외항사만 운항하던 노선에 신규 진입해 고객들의 노선 선택폭을 넓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 나트랑 노선을 신규취항한 데 이어 푸꾸옥에 신규취항하며 총 네 개의 베트남 도시를 운항하게 됐다.

문종배 이스타항공 부사장은 "신규노선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신규취항까지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고객의 항공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선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