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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일본 닛산, 뒷문 결함 알티마 34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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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일본 닛산, 뒷문 결함 알티마 34만대 리콜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알티마 차량 34만여대를 뒷문 결함을 이유로 리콜한다.

뒷문 결함으로 34만대가 리콜되는 닛산 알티마.사진=컨슈머리포츠이미지 확대보기
뒷문 결함으로 34만대가 리콜되는 닛산 알티마.사진=컨슈머리포츠

미국의 컨슈머리포츠(CR)는 닛산자동차가 자사의 알티마 세단 34만1003대를 두 번째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닛산 측은 리콜 사실을 지난해 12월 딜러샵에 통보했으며 차량 소유주들에게도 리콜 사실을 통지하고 있다.

리콜은 이달부터 시작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5~17년 제작된 알티마 세단으로 이전에도 리콜된 차량들이다. 이번에 리콜되는 이유는 뒷좌석 '도어 잠금(latch-lock) 장치' 케이블이 적절하게 연결되지 않아 창문 조종기를 간섭하면서 뒷좌석에서 창문을 내릴 때 뒷문이 열리는 차량들이다.

리콜 차량은 차량 잠금장치 케이블을 올바른 위치로 옮기며 차량 소유주는 비용을 내지 않는다.

미국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런 결함을 가진 차량은 리콜된 차량의 1% 미만이라고 컨슈머리포츠는 설명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