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원주 고물상 내 주택화재의 슬픔... 소화기 들고 불끄러 들어갔다 참변

공유
0

원주 고물상 내 주택화재의 슬픔... 소화기 들고 불끄러 들어갔다 참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17일 새벽 1시 36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의 한 고물상 내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거실에서 박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아내 김 모씨는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박씨는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러 들어 갔다가 빠져 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기누전 등이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