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김정은 집사 김창선 누구? 인민배우 유춘옥 남편 …트럼프 김정은 북미정상회담 거중 조정, 삼성전자 전격 방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인물} 김정은 집사 김창선,

트럼프 김정은 미국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집사 김창선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김정은 집사 김창선은 현지시간 17일 베트남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공장 주변을 둘러봤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큰 김정은 위원장의 삼성전자 현지 공장 방문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나온 행보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08년과 2013년 박닌성과 타이응우옌성에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김창선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겸 당 서기실장이다.

1944년 함경북도 명천군 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 러시아과를 졸업했다.

인민무력부 대외사업국에서 지도원, 부부장, 부장, 부국장 소련 주재 대사관 부무관 그리고 노동당 행정부 부부장과 서기실 부부장 등으로 일했다.
평안남도 안주시당 조직비서로 좌천되었으나 장성택의 도움으로 핵심 위치에 복귀했다.

2018년 2월 북측 고위급 대표단으로 일원으로 김영남, 김여정 등과 함께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싸.

김창선의 첫 부인 류춘옥은 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이다.

한국전쟁 당시 서울에 첫 진입한 탱크사단 사단장이었던 류경수와 김일성 항일투쟁 당시 간호대원으로 활동한 후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을 지낸 황순희의 딸이다.

류춘옥은 인민배우 출신으로 김일성 훈장과 로력영웅 호칭을 받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과장과 력포목장 지배인으로 재직 중에 2003년 사망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