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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돌연 휴장 다우지수 민감한 시기, 자동차 관세폭탄+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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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돌연 휴장 다우지수 민감한 시기, 자동차 관세폭탄+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환율 비상

[뉴욕증시]  돌연 휴장, 자동차 관세폭탄+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쉬어가는 다우지수 …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환율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돌연 휴장, 자동차 관세폭탄+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쉬어가는 다우지수 …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환율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뉴욕증시] 돌연 휴장, 자동차 관세폭탄+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쉬어가는 다우지수 …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환율 비상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폭탄과 미중 무역협상으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등이 심하게 흔들거리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휴장을 한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로서는 정신을 수습할 여유를 갖게 된 것이다.

그 바람에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등은 미국 뉴욕증시와 외환시장의 영향없이 독자적으로 시세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도 미국 뉴욕증시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요즈음 처럼 시장 상황이 엄중한 상태에서는 미국 뉴욕증시가 하루 쉬어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에 도움이 될수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미국 뉴욕증시관계자들은 하루 휴장 후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시세와 관련하여 미중 무역협상과 자동차관세폭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언론들은 상무부가 18일 외국으로부터의 자동차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

이에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차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됐다.

한마디로 트럼프발 관세폭탄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상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통상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연방 법률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2018년 5월부터 이 사안을 조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수입 자동차나 부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면 유럽연합(EU), 일본,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한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때 이미 자동차 부문에서 상당부분 양보를 했으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자동차 관세폭탄에서 면제될 지 아직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닛케이 주가지수는 1.82% 상승한 2만1281.85엔에 마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에 사자세력이 늘었다.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 대비 1.56% 오른 1601.96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에서는 지난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5일 동안 이어진 미중 무역협상에서 양국이 진전을 보였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은 대통령의 날 공휴일 끝나는 2월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무역협상을 이어간다.

중국 증시도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였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상하이지수는 2.68% 상승한 2754.36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3.95% 오른 8446.9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무역 협상단이 막 중국에서 돌아왔으며, 회담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만 가권지수는 0.80% 오른 1만0145.2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14.80포인트, 비율로는 0.67% 오른 2,210.89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부담이 되고있다.

삼성전자[005930](0.33%)와 SK하이닉스[000660](1.22%), LG화학(2.89%), 셀트리온[068270](1.19%), 삼성물산[028260](0.43%), SK텔레콤[017670](1.76%) 등이 올랐다.

현대차[005380](-0.4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6%), POSCO[005490](-1.3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6.67포인트, 비율로는 0.90% 오른 745.33으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9%), 신라젠[215600](0.13%), 포스코켐텍[003670](2.61%), 에이치엘비[028300](1.84%), 메디톡스[086900](2.20%) 등이 올랐다.

바이로메드[084990](-2.11%), 스튜디오드래곤[253450](-2.15%), 펄어비스[263750](-0.58%)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2.9원 내린 1,125.8원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가 휴장하는 것은 대통령의 날이 공휴일로 지정되어있기 때문이다 .

미국은 매년 2월 셋째주 월요일을 연방 공휴일로 쇠고 있다.

이 날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탄생일을 기념하여 만들어졌다. .

미국 초대 대통령이자 독립 전쟁의 영웅인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 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통령의 날' (Presidents' Day) 이라고도 한다.

그러다가 1970년대 미국 의회가 전임 대통령들을 모두 추모하는 의미에서 '대통령의 날' 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2월 셋째 월요일에 기념하기로 결정했다.

조지 워싱턴 탄생일인 2월22일과 링컨 탄생일인 2월10일 사이의 셋째 월요일로 잡았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