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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볼드윈 “젊은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한 이유 모를 두려움 있다”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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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볼드윈 “젊은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한 이유 모를 두려움 있다”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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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헤일리 볼드윈 비버(22·사진 왼쪽)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 왠지 불안해하는 듯하다. 지난해 저스틴 비버와 결혼한 헤일리는 절친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상대와 부부가 된 게 너무 반가운 일이지만 아직 서로 젊은 게 무섭기도 하단다.
헤일리는 ‘자자 월드 라디오’ 출연 당시 진행자인 켄달 제너에게 이렇게 말했다. “젊어서 결혼한다는 것은 무섭기도 해. 그렇지만 오랫동안 사랑해 온 상대니까 친한 친구처럼 느껴져요. 어쨌든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히 함께 인생을 산다는 것. 그 영원하다는 관점이, 결혼할 때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저스틴을 만나기 이전에는 진지하게 교제한 상대가 없었다며 “나는 진지하게 교제를 하는 타입이 아니었어. 언제나 독립적이었어. 그래서 누군가와 함께 살면서 다른 사람과 인생을 함께 보낸다는 것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지한 교제를 한다면 상대를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무서웠다”고 토로하며 그 불안의 배경을 밝혔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