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내츄얼엔도텍, 주가 1만원 무너졌다…순손실+관리종목지정 우려

공유
0

[특징주] 내츄얼엔도텍, 주가 1만원 무너졌다…순손실+관리종목지정 우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약보합세다.

내츄럴엔도텍은 2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0.60% 하락한 9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세다.

장중 9960원까지 하락하며 1만원이 붕괴됐다.

지난 11일 내츄럴엔도텍은 공시를 통해 2018회계연도 87억 7000여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134억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적자다. 거래소의 규정상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감사보고서 공시와 함께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장현우 내츄럴엔도텍 대표는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흑자전환시 관리종목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 유통망을 확대해 본연의 경쟁력을 되찾고, 북미•유럽•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실질적 매출을 통해 반드시 흑자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