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뮬러 특검 법원에 “러시아스캔들 관련 마나포트 감형 가치없다” 서한

공유
0

뮬러 특검 법원에 “러시아스캔들 관련 마나포트 감형 가치없다” 서한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한 의혹에 관련 뮬러 특검 측이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캠프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마나포트 피고(사진)를 “뻔뻔스럽게 반복해서 법을 어겼다”고 비난하며 감형할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는 서면을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언론들은 피고가 엄격한 형을 받고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검 측은 피고가 우크라이나의 친 러시아 정치인에 대한 로비활동의 보수를 돈세탁(자금세탁)한 죄 등에도 불문하고 지난해 9월에 죄의 경감을 요구하고 검찰 측과 사법거래를 하고 수사협력을 약속했다고 비난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