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그라비올라? 1000m 아래 저지대 지역 서식...항산화 물질 풍부 염증 치료에 탁월

공유
0

그라비올라? 1000m 아래 저지대 지역 서식...항산화 물질 풍부 염증 치료에 탁월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일반인에 생소한 그라비올라가 24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그라비올라는 주로 습하며 더운 1000m 아래의 저지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Annona muricata 나무 열매다.
원래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가 원산지이지만 현재는 열대, 아열대 기후에서 광범위하게 생성된다.

영어로는 Soursop, 스페인어로는 guanabana라고 불리기도 한다. 열매는 가시로 덮인 초록색 껍질로 타원형 모양이다.

크기는 30cm까지도 자라며 과육은 하얀색으로 과즙이 많고 시며 향이 좋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주스나 스무디 사탕 아이스크림으로 여러 나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나무의 잎과 줄기 등은 브라질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로 많이 사용되었다.

비타민B1, B2, C가 풍부하며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 물질이 있어 염증 치료에 도움이 되고 아연 및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시력보호에 좋다. 잎과 마찬가지로 항암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