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을 후원받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커피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자립지원 프로그램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Career Jump-up Class)' 1기 수강생 6명이 준비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경제적 자립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에만 약 52억4000만 원의 '1%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1% 행복나눔에 대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과 공감하고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1% 행복나눔을 통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사회적 약자 및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