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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오늘부터 4월30일까지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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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오늘부터 4월30일까지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 개최

SF범죄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등 작품 발굴
카카오페이지 연재, 작품 영상화 등 다양한 특전 제시 콘텐츠 육성

카카오페이지가 CJ ENM과 손잡고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3월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사진=카카오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페이지가 CJ ENM과 손잡고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3월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사진=카카오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가 CJ ENM과 손잡고 ‘추미스(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3월1일부터 시작한다. 이 공모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참가자는 연재 및 영화화에 적합한 장편 소설이자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물로 응모 가능하다. SF 타임슬립 소재의 범죄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등 다양한 장르적 변주가 가능해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접수는 오늘(3월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신인, 기성작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이후1차 심사는 5월1일부터 5월29일, 2차 심사는 5월31일부터 6월13일까지 진행되고 6월24일 카카오페이지 앱 내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당선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은 6000만원 상당의 규모다. 대상 작품(1편)에 3000만원, 금상(2편)에 각각 1000만원, 우수상(2편)에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연재에 적합한 소설로 기획개발되며 CJ ENM을 통해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참신한 이야기를 펼쳐낼 신인 작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우수작품의 영상화 등2차 산업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콘텐츠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해 진행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의 금상 수상작 <내가 죽였다(정해연)>와 우수상 수상작<암흑검사(초연)> 의 연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대상 수상작<일곱번째 배심원(윤홍기)>,금상 수상작<반전이 없다(조영주)>, 우수상 수상작<호랑낭자 뎐(이재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