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타이어전문 한 외신은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한국)국내 시장에서 652만개를 판매했다”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타이어의 40%”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금호타이어 판매 증가의 일등 공신으로 고급 세단용 타이어인 '마제스티9(Majesty9) SOLUS TA91’과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 HP71을 꼽았다.
‘마제스티9’은 기존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제스티9'에는 승차감과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한 5세대 S-SBR 및 고함량 실리카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신소재를 사용해 승차감 및 제동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크루젠 HP71'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으로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에 충실한 타이어로 평가 받는다. 출시 이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금호타이어의 인기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언론은 “영국과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인 SUV 장착형 크루젠 HP71은 지난해 국내 애프터마켓 매출이 155%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