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차종은 주행 때 연료 누출과 차량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3~2016년형 아우디 A8과 S8 두 모델 9000대이다.
이 두 차종은 고압 연료펌프의 연결 부분 부품 결함으로 연료가 새며 이로 인해 엔진 정지는 물론 차량 화재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우디 A8과 S8은 국내에도 수입돼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A8과 S8 리콜 조치에 어떤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