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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군, 도덕적 타락으로 불명예 직면…여군 성폭행 문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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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군, 도덕적 타락으로 불명예 직면…여군 성폭행 문제 확대

상원의원, 성폭행 문제 추궁 위한 美 공군 사령관들과의 회의 개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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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이라고 자랑하던 미군은 최근 군사령관들을 비롯한 군내에서 버젓이 자행해 온 도덕적 타락으로 큰 불명예에 직면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군 내에서 자행되어 온 여군 성폭행 문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과거 미국 공군의 여성 파일럿으로 현재 공화당 상원 의원인 마샤 맥셀리가 미군 내 성폭행 문제에 대한 추궁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현지 시간) 미 의회전문지 더 힐(the Hill)에 따르면, 애리조나 출신인 맥셸리 의원은 14일(현지 시간) 여성 병사들이 당한 성폭행 문제를 추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 공군 사령관들과의 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멕셸리 의원은 지난주 열린 군대 내 성폭력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가진 피해자와의 문답에서 군 복무시절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그녀는 복무 당시에는 시스템을 신뢰하지 않아 "용기 있는 수많은 피해자와 달리 (자신의) 성폭행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강이라고 자랑하던 미군은 최근 군사령관들을 비롯한 군내에서 버젓이 자행되어 왔던 도덕적 타락으로 큰 불명예에 직면한 상태다. 멕셸리 의원은 "성폭행 가해자는 자신의 입장을 최대한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함과 동시에, "비난받을 행위를 없애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