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모든 방송 하차…"큰형으로 깊이 반성, 돈은 서로 되돌려줬다"

기사입력 : 2019-03-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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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골프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김준호(44)와 차태현(43)이 "돈은 당시 되돌려줬다"며 사과와 함께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내기골프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김준호(44)가 사과와 함께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준호는 17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하차소식을 전했다.

전날인 16일 밤 KBS 1TV '뉴스9' 보도와 달리 김준호는 "2016년 해외에서 '1박2일' 멤버들과 골프를 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내기 의심에 대해서는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하지만 "공인으로서 또한 '1박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돼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곡해는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준호는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서울메이트 시즌2' 등에도 출연 중이다.

한편, 김준호와의 내기골프 의혹이 인 배우 차태현(43)도 이날 오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돈은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고 밝힌 차태현은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 돼 너무나 부끄럽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는 사과와 함께 MBC TV '라디오 스타'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말했다.

KBS1TV '뉴스9'는 전날 ''1박2일' 멤버인 김준호와 차태현이 2016년 7월 1일 수백만원대 내기골프를 한 정황을 경찰이 확보한 정준영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가수 정준영(30)은 10여명의 여성들과 성관계 후 불법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KBS '1박2일' 제작진은 이번 정준영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무기한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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