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고객패널 6기 출범…신상품 출시 자문역까지 영역 확대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롯데카드가 지난 1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고객패널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2014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업무에 적용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했던 고객패널 5기는 ‘롯데카드 라이프’ 애플리케이션, 롯데카드 챗봇 ‘로카’, 온라인 카드 발급프로세스 등에 의견을 제시해 서비스 편의성 개선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번 고객패널 6기는 20~40대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구성됐다.

10개월간 활동하면서 롯데카드의 상품 및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월 1회 진행되는 정기 간담회와 수시로 진행되는 리서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상품 출시 자문 등의 영역으로 고객 패널 활동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해봉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상무는 "롯데카드의 고객패널은 매년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며 "고객패널 6기의 의견도 경청하고 적극 수용해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고객중심경영에 롯데카드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