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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GA코리아, 다낭에 스마트 복합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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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GA코리아, 다낭에 스마트 복합도시 건설

다낭시 인민위원회 긍정적인 판단…고급리조트, 골프장 등 포함

깨끗한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갖춘 다낭은 스마트 복합도시 개발에 적합한 도시로 꼽힌다.이미지 확대보기
깨끗한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갖춘 다낭은 스마트 복합도시 개발에 적합한 도시로 꼽힌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세계적인 휴양지로 발돋움한 베트남 다낭에 한국 기업가의 손으로 짓는 스마트 복합도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GA코리아 이동준 회장이다. GA코리아측은 산과 강, 바다와 같은 깨끗한 환경과 우수한 인프라를 장점으로 가진 다낭에 충분히 스마트 복합도시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19일(현지 시간) 다낭시 인민 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GA코리아 이동준 이사장 겸 회장과 인민위원회는 스마트 복합도시개발과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GA코리아측은 회사의 개발목표와 다낭시가 지향하는 건설 방향 및 개발 비전이 일치한다고 밝혔다.

GA코리아 이동준 회장이 다낭에 스마트 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GA코리아 이동준 회장이 다낭에 스마트 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깨끗한 환경과 우수한 인프라는 스마트 복합 도시개발을 위한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고 다낭시에 대한 투자기회와 더불어 도시 발전에 기여하기를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회의를 주재한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호 키 민은 다낭상공위원회에 적절한 투자를 요구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할 것을 지시했다.

동시에 민 부위원장은 한국의 김도년 교수에게 2045년 비전과 함께 2030년까지 도시 계획 조정사업에 대한 자문을 요청했다. 성균관대 건축학과 김도년 교수는 GA코리아의 자문위원으로 다낭의 사회경제개발 연구원과 오랜기간동안 협력해 도시개발연구를 진행해 왔다.

다낭시 사회경제개발연구원은 GA코리아가 부동산 투자, 엔터테인먼트, 골프장, 고급리조트, 쇼핑센터, 공단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금은 스마트 여행, 의료, 하이테크 공단 등을 포함한 스마트 복합도시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다낭시의 경우 올해 1월에만 12건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며 87억800만 달러를 유치했다. 한 프로젝트의 경우 총 자본금이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가장 큰 프로젝트에 비해 지본이 1만7117배나 증가했다.

앞서 2월에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정부에 2019년 44개의 프로젝트 승인을 요청했다. 특히 하이테크, 스마트 동시 개발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우선순위다. 특히 올해는 금융, 카지노, 리조트와 관련된 16건의 주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