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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사당3구역 재건축 아파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4월 분양…서리풀 터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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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사당3구역 재건축 아파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4월 분양…서리풀 터널 효과 기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대우건설이 사당3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다음달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이수역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4월에 개통 예정인 서리풀터널이 완공되면 강남테헤란로와 직접 연결돼 교대·역삼·강남 등 2호선 접근성이 높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4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41-17번지 일원에서 사당3구역 재건축 아파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모든 세대가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514가구 규모이며, 전용 41~84㎡의 15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41㎡, 51㎡ 등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초소형 타입도 일부 포함돼 있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티움은 강남 교통의 접근성이 좋은 데다 간결한 주차진입,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 실현, 다양한 부대시설 특화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고 대우건설은 자평했다.

또 학군과 생활편의시설, 녹지 등이 모두 가까워 우수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여건을 갖췄다. 또 반포의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남성시장도 가까이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현충 근린공원이 있고 사업지 북측으로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우수한 쾌적성을 자랑한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최고 강점은 입지와 교통이 꼽힌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까지 걸어 1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강남, 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5-4에 지을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6월이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이 들어서는 동작구는 입주 15년 이상 된 낡은 주택이 전체의 70%를넘을 만큼 주택 노후화가 심각해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동작구는 2015년 이후 미분양 물량이 50가구를 넘긴 적이 없으며 매매가도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한 상승기류를 타고 있어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단지가 들어서는 사당동 일대는 인근으로 동작1구역, 사당5구역, 흑석3구역, 방배5구역, 방배6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등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정비사업이 모두 진행되고 나면 이 일대는 지금의 노후한 모습은 사라지고 새로운 대형 아파트타운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평가도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4월 서리풀 터널이 예정대로 뚫리면 사당3구역과 강남테헤란로가 직접 연결돼 교대, 역삼, 강남 등 2호선 접근이 한결 수월해 진다"면서 "사평대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 아래의 효령료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방배·사당·반포·서초 4구역이 사실상 단절된 분위기였는데, 서리풀 터널 개통으로 4구역 간의 연결고리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