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김준기 예보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유엔전문기구 인권전문가, 인권 분야 시민단체 활동가, 노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내·외부 위원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추진계획은 차별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 인권경영 사회적 확산 선도, 인권경영 추진을 위한 인프라 강화 등 3개 전략목표 및 12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했다.
예보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취약근로자, 정규직 전환직원, 여성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권리 보장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환경 및 제도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 장애인 특화 예금보호제도 안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금융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채무조정 채무자를 대상으로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인권경영의 사회적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