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iz 24]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서부 칠레곤에 석유화학단지 건설 추진

롯데건설, 인도네시아 업체 HEK와 1000억원 규모 계약 체결...롯데 "단지 건설 검토 단계"

기사입력 : 2019-03-22 16:48 (최종수정 2019-03-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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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롯데케미칼 자회사 롯데케미칼 타이탄 홀딩스가 롯데건설,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링업체와 100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부지 기초작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2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현지매체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타이탄 홀딩스는 최근 계열사 롯데건설, 현지 엔지니어링 업체 HEK(Hans Enjiniring dan Konstruksi)와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칠레곤(Cilegon) 지역에 석유화학단지 건설 기초작업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계약규모는 1조3100억 인도네시아 루피아(한화 1039억여 원)다.

롯데건설과 HEK는 향후 건물을 올리기 전 부지를 평평하게 고르는 등 기초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롯데케미칼 타이탄 홀딩스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신에틸렌(LINE)사업을 위한 토지 준비 작업에는 롯데건설과 HEK가 각각 70%와 30%의 비중으로 공동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LINE 및 관련 하류 석유 화학 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에 나프타 크래커와 하류 부문 공장 등 대규모 유화단지를 건설해 오는 2023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이를 통해 거대 시장을 선점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현재 건설부지를 평평하게 만드는 기반 공사를 하고 있다”며 "석유화학단지 건설은 아직은 검토 단계”라고 해명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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