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임직원 637명에게 스톡옵션 지급 결정...우수인력 보상 차원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분당사옥에서 주주총회 개최

기사입력 : 2019-03-22 17:59 (최종수정 2019-03-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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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키로 22일 결정했다. (사진=이재구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이수연 기자]
네이버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앞서 공식 보도자료로 밝힌 바대로 전 세계 인터넷서비스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수인력에 대한 보상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다.

네이버는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분당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한 8개 안건을 의결했다. ▲제20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이사회 결의로 기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변경의 건 등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

네이버는 주총 결과를 통해 핵심인재 637명에게 83만7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3년 이상 근속직원이 19만2000원을 기록하면 13만1000원에 사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한성숙 대표와 최인혁 경영총괄(COO)은 각각 2만주와 1만주의 스톡옵션을 받는다.

별도로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매년 전 직원에게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을 기준으로 주당 12만8900원 규모며 수령 후 2년 뒤부터 행사할 수 있다.

네이버의 스톡옵션 부여는 정보통신기술(ICT) 핵심인재를 지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IT업계는 네이버가 글로벌 진출을 앞둔 만큼 개발인력의 유출을 막기 위해 보상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렐리아 캐피탈 펀드에 투자한 가운데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 인재가 많은) 제록스유럽연구소의 세계적 개발자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과가 언제 나올지 밝히긴 어렵지만 글로벌시장에서 해외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투자 기조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팀장을 지낸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가 신규 선임됐고 정의종·홍준표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 이수연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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