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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 글로벌 경제공황의 전조 신호 ? … 뉴욕증시 국제유가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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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 글로벌 경제공황의 전조 신호 ? … 뉴욕증시 국제유가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비상

[김박사 긴급진단]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  글로벌 경제공황의 전조 신호 ? … 뉴욕증시 국제유가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김박사 긴급진단]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 글로벌 경제공황의 전조 신호 ? … 뉴욕증시 국제유가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미국 뉴욕증시에서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단기 금리가 장기금리보다 오히려 높은 이상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를 폭락시킨 주범으로 보고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금리는 기간에 비례한다.

채권 상환 만기가 길면 길수록 금리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돈을 10년간 빌려주는 것과 1년 빌려주는 것은 이자율에서 큰 차이가 난다.

10년 빌려줄 때 돈을 떼먹힐 확률이 더 높다.
리스크가 높으니 이자를 더 받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이치이다.

1년후 만원과 10년후 만원은 가치가 다르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 인플레를 감안할 때 장기금리는 단기금리보다 높아질 수 밖에 없다.

1년후 물가 상승률보다 10년후 물가상승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돈 빌려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장기로 빌려줄 때는 이자 더 많이 받아야 한다.

최근의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와 격차 축소는 장기금리 하락에서 부터 야기됐다.

장기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장기로 돈을 빌리겠다는 사람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장기로 돈을 빌리지 않을까?

기업은 미래전망이 좋을 때 투자를 한다.

미래 전망이 불투명하면 장기적으로 돈을 빌려 공장을 지을 필요가 없다.

바로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인해 미래에 디플레이션이 온다거나 저성장이 예상된다면 장기금리는 뚝뚝 떨어진다.

그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넘어서는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이 발생한다.

그런 면에서 장기와 단기 국채 금리의 역전 현상은 통상적으로 향후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대표적인 신호로 꼽힌다.

2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 국채시장에서 이날 장중 미 국채 3개월물 금리와 10년물 금리가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3개월-10년과 2년-10년 등 주요 장단기 금리의 역전은 대표적인 경기침체 예고 신호로 꼽힌다.

장기 금리의 하락이 경기 상황보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동결 방침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반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뉴욕증시에서는 금리역전 현상이 현실화한 데 따른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장단기 역전이 글로벌 경기침체 또는 글로벌 경제공화의 전조 신호라는 진단도 적지않다.

미국 국채 금리 장단기 역전이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 를 폭락으로 몰고갈 것이라는 공포가 있다.

실제로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장단기 금리역전이후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이 대폭락했다.

장단기 금리역전은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도 장단기금리역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장단기 금리추이

Date 1 Mo 2 Mo 3 Mo 6 Mo 1 Yr 2 Yr 3 Yr 5 Yr 7 Yr 10 Yr 20 Yr 30 Yr

03/01/19 2.44 2.46 2.44 2.52 2.55 2.55 2.54 2.56 2.67 2.76 2.97 3.13

03/04/19 2.45 2.46 2.46 2.54 2.54 2.55 2.52 2.53 2.63 2.72 2.93 3.09

03/05/19 2.44 2.45 2.46 2.53 2.54 2.55 2.52 2.53 2.63 2.72 2.93 3.08

03/06/19 2.43 2.44 2.47 2.53 2.54 2.52 2.49 2.49 2.59 2.69 2.90 3.06

03/07/19 2.45 2.46 2.45 2.52 2.52 2.47 2.44 2.44 2.54 2.64 2.86 3.03

03/08/19 2.45 2.46 2.46 2.52 2.53 2.45 2.43 2.42 2.51 2.62 2.83 3.00

03/11/19 2.44 2.45 2.46 2.54 2.53 2.47 2.45 2.44 2.53 2.64 2.86 3.03

03/12/19 2.44 2.46 2.46 2.53 2.52 2.45 2.41 2.41 2.50 2.61 2.82 3.00

03/13/19 2.43 2.44 2.45 2.53 2.53 2.45 2.41 2.42 2.51 2.61 2.82 3.02

03/14/19 2.48 2.46 2.45 2.52 2.52 2.46 2.42 2.43 2.53 2.63 2.86 3.04

03/15/19 2.46 2.46 2.45 2.52 2.52 2.43 2.39 2.40 2.49 2.59 2.83 3.02

03/18/19 2.47 2.46 2.44 2.51 2.52 2.45 2.41 2.42 2.51 2.60 2.83 3.01

03/19/19 2.46 2.47 2.46 2.52 2.50 2.46 2.42 2.42 2.51 2.61 2.84 3.02

03/20/19 2.45 2.45 2.48 2.49 2.47 2.40 2.34 2.34 2.44 2.54 2.79 2.98

03/21/19 2.51 2.47 2.49 2.50 2.48 2.41 2.34 2.34 2.44 2.54 2.78 2.96

03/22/19 2.49 2.48 2.46 2.48 2.45 2.31 2.24 2.24 2.34 2.44 2.69 2.88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