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이 경찰에 소환되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께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박한별과 박한별 남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그리고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지난해 초 윤모 총경과 골프를 칠 당시 동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박한별을 대상으로 당시 골프 모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비용은 누가 지불했는지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함께 골프를 친 윤총경은 승리 등이 함께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이다.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직원에게 수사 상황을 물은 사실이 문제가 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