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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달 탐사호, 달에서 바라본 경이로운 일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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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달 탐사호, 달에서 바라본 경이로운 일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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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비영리기업 ‘스페이스IL’은 지난 24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달에서 포착된 일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스페이스IL 유튜브 영상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이수연 기자] 이스라엘 달 탐사호 ‘베레시트(Beresheet)’가 달에서 바라본 일출 영상을 포착해 지구로 전송했다.

이스라엘 비영리기업 ‘스페이스IL’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트위터(@TeamSpaceIL)를 통해 지구와 태양의 상호작용이 담긴 이 영상을 공개했고 “지구가 태양을 가리고 있다가 이내 태양의 노출에 의해 만들어지는 빛을 내뿜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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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달 탐사 로봇 중에 가장 작은 크기인 베레시트. (사진=스페이스IL홈페이지)
베레시트는 스페이스IL팀이 제작한 달 탐사 로봇으로서 달에서의 2~3일간 착륙 활동을 기록할 예정이다. 달의 자기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력 측정 장치 등이 탑재됐다. 지난 5일에는 지구가 선명하게 보이는 셀프카메라 사진을 찍어 지구로 전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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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시트가 찍은 셀프카메라 사진. (사진=스페이스IL홈페이지)

스페이스IL 팀은 당초 2000만 달러(약 227억)의 상금이 걸린 '구글 루나 X프라이즈(Lunar Xprize)' 대회 참가를 위해 결성됐지만 대회 마지막 관문을 어떤 팀도 통과하지 못하면서 수상이 무산됐다. 그러나 이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 베레시트 로봇을 지난달 21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팔콘9’ 로켓에 실어 우주로 보냈다. 착륙일은 발사 두 달 뒤인 다음달 1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베레시트호가 무사히 달에 착륙하면 이스라엘은 소련, 미국,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달 표면에 우주선을 착륙시킨 국가이자 세계 최초로 민간 달 착륙선을 가진 국가가 된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