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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국제유가 운명의 한주, 1분기 실적 31% 감소 어닝쇼크+미중무역협상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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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국제유가 운명의 한주, 1분기 실적 31% 감소 어닝쇼크+미중무역협상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국제유가 운명의 한주,  1분기 실적 31% 감소 어닝쇼크+미중 무역협상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국제유가 운명의 한주, 1분기 실적 31% 감소 어닝쇼크+미중 무역협상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와 한국증시 코스닥·코스피에 또 한 주가 밝았다.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국제유가 국제금값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 주간 전망과 관련해 미·중 무역협상과 상장사 실적발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와 중국증시 상하이지수에서는 중국 위안화 환율과 일본 엔화 환율이 시세를 좌우하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원·달러환율에서는 1분기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주요 상장사들에 대한 이익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것이 증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상장사 130곳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즉 컨센서스를 24조4317억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석 달 전 전망치보다 27.7% 줄어든 것이다. 한 달 전보다도 7.3% 하향 조정됐다. 작년 동기보다 31.3% 감소한 것이다.

삼성전자[005930]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2조3154억원에서 7조4641억원으로 39.4% 줄었다. SK하이닉스[000660](3조9천937억원→1조7천588억원), 현대차[005380](9천59억원→8천188억원), LG화학[051910](5천502억원→4천410억원), 삼성전기[009150](3천856억원→2천502억원), 롯데케미칼[011170](4천613억원→3천896억원) 등도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의 환경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례적으로 자율 공시를 했다.

국채금리의 가팔랐던 하락세가 멈추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공포는 다소 진정됐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도 일단은 해소됐다.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비농업 고용지표와 소매판매 지수 등 경제지표 결과에 대해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신규고용이 2만명으로 크게 둔화됐다. 3월에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에서는 신규고용을 17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간당 임금상승률 전망치는 전월 대비 0.3%다.

소매판매도 큰 변수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 뜻밖의 강한 하락으로 뉴욕증시에 큰 충격을 줬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어지는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다시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된 고위급 회담에서는 긍정적인 소식들이 나왔다. 특히 중국이 기술의 강제 이전 문제 등 핵심 사안과 관련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 희망을 주고 있다. 4월 3일에는 주 중국의 류허(劉鶴) 부총리가 워싱턴 D.C를 찾아 고위급 회담을 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랜들 퀼스 부의장 등 연준 주요 인사들은 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등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발언을 내놨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곧 시작될 1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부담이 주가를 짓누를 수 있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올 1분기 미국 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영국 브렉시트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영국 하원은 지난주 테리사 메이 총리가 제출한 유럽연합(EU) 탈퇴협정안에 대한 세 번째 승인투표도 부결시켰다. EU와 영국은 영국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4월 12일 전에 '노딜 브렉시트' 혹은 브렉시트를 장기 연기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기보다는 브렉시트가 장기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시장의 반응도 크게 부정적이지는 않았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1.67% 오른 2만 5928.6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2% 상승한 2,834.40에 끝났다. 나스닥지수는 1.13% 오른 7,729.32에 마감했다.

1분기 중 다우지수는 11%, S&P지수는 13%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16%씩 각각 급등했다.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미국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주간 관전포인트

4월1일(월) =미국 2월 소매판매 마킷3월 제조업 PMI ISM 3월 제조업 PMI, 1월 기업재고와 2월 건설지출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 유로존 3월 마킷 제조업 PMI, 한국 2월 수출입

4월2일(화) =미국 2월 내구재수주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한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4월3일(수) =미국 3월 ADP고용보고서 마켓 및 ISM의 3월 서비스업 PMI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중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유로존 3월 마킷 서비스업 PMI,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국제유가 운명의 한주,  1분기 실적 31% 감소 어닝쇼크+미중무역협상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국제유가 운명의 한주, 1분기 실적 31% 감소 어닝쇼크+미중무역협상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4월4일(목) = 미국 3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한국은행 2월 경상수지

4월5일(금) =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보스틱 총재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잠정치

코스피는 지날 주말 12.57포인트(0.59%) 오른 2,140.67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2.63%), LG화학[051910](1.39%), LG생활건강[051900](1.93%), 셀트리온[068270](0.28%), NAVER[035420](1.64%)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45%), POSCO[005490](-0.5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6%) 등은 내렸다.

현대차[005380]와 SK텔레콤[017670]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9.59포인트(1.33%) 상승한 729.31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2%), CJ ENM[035760](2.69%), 신라젠[215600](2.23%), 바이로메드[084990](3.51%), 포스코케미칼[003670](2.21%), 메디톡스[086900](7.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1.36%)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263750](-2.50%)와 코오롱티슈진[950160](-1.57%)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35.1원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와 한국증시 코스닥·코스피에 또 한 주가 밝았다.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국제유가, 국제금값, 다우지수·나스닥지수, S&P500지수 주간 전망과 관련헤 미·중 무역협상과 상장사 실적발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와 중국증시 상하이지수에서는 중국 위안화 환율과 일본 엔화 환율이 시세를 좌우하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원·달러 환율에서는 1분기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주요 상장사들에 대한 이익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것이 증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상장사 130곳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즉 컨센서스를 24조4317억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석 달 전 전망치보다 27.7% 줄어든 것이다. 한 달 전보다도 7.3% 하향 조정됐다. 작년 동기보다 31.3% 감소한 것이다.

삼성전자[005930]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2조3154억원에서 7조4641억원으로 39.4% 줄었다. SK하이닉스[000660](3조9천937억원→1조7천588억원), 현대차[005380](9천59억원→8천188억원), LG화학[051910](5천502억원→4천410억원), 삼성전기[009150](3천856억원→2천502억원), 롯데케미칼[011170](4천613억원→3천896억원) 등도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의 환경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례적으로 자율 공시를 했다.

국채금리의 가팔랐던 하락세가 멈추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공포는 다소 진정됐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도 일단은 해소됐다.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비농업 고용지표와 소매판매 지수 등 경제지표 결과에 대해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신규고용이 2만명으로 크게 둔화됐다. 3월에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에서는 신규고용을 17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간당 임금상승률 전망치는 전월 대비 0.3%다.

소매판매도 큰 변수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 뜻밖의 강한 하락으로 뉴욕증시에 큰 충격을 줬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어지는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다시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된 고위급 회담에서는 긍정적인 소식들이 나왔다. 특히 중국이 기술의 강제 이전 문제 등 핵심 사안과 관련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 희망을 주고 있다. 4월 3일에는 주 중국의 류허(劉鶴) 부총리가 워싱턴 D.C를 찾아 고위급 회담을 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랜들 퀼스 부의장 등 연준 주요 인사들은 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등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발언을 내놨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곧 시작될 1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부담이 주가를 짓누를 수 있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올 1분기 미국 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영국 브렉시트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영국 하원은 지난주 테리사 메이 총리가 제출한 유럽연합(EU) 탈퇴협정안에 대한 세 번째 승인투표도 부결시켰다. EU와 영국은 영국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4월 12일 전에 '노딜 브렉시트' 혹은 브렉시트를 장기 연기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기보다는 브렉시트가 장기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시장의 반응도 크게 부정적이지는 않았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1.67% 오른 2만 5928.6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2% 상승한 2,834.40에 끝났다. 나스닥지수는 1.13% 오른 7,729.32에 마감했다.

1분기중 다우지수는 11%, S&P지수는 13%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16%씩 각각 급등했다.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미국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주간 관전포인트

4월1일(월) =미국 2월 소매판매 마킷3월 제조업 PMI ISM 3월 제조업 PMI, 1월 기업재고와 2월 건설지출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 유로존 3월 마킷 제조업 PMI, 한국 2월 수출입

4월2일(화) =미국 2월 내구재수주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한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4월3일(수) =미국 3월 ADP고용보고서 마켓 및 ISM의 3월 서비스업 PMI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중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유로존 3월 마킷 서비스업 PMI,

4월4일(목) = 미국 3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한국은행 2월 경상수지

4월5일(금) =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보스틱 총재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잠정치

코스피는 지날 주말 12.57포인트(0.59%) 오른 2,140.67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2.63%), LG화학[051910](1.39%), LG생활건강[051900](1.93%), 셀트리온[068270](0.28%), NAVER[035420](1.64%)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45%), POSCO[005490](-0.5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6%) 등은 내렸다.

현대차[005380]와 SK텔레콤[017670]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9.59포인트(1.33%) 상승한 729.31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2%), CJ ENM[035760](2.69%), 신라젠[215600](2.23%), 바이로메드[084990](3.51%), 포스코케미칼[003670](2.21%), 메디톡스[086900](7.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1.36%)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263750](-2.50%)와 코오롱티슈진[950160](-1.57%)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35.1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