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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연봉 순위, 코오롱 이웅렬 1위 ② 엔씨소프트 김택진 ③ CJ 이재현 ④ 대한항공 조양호 ⑤ 현대차 정몽구 ⑥ 롯데 신동빈 ⑦SK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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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연봉 순위, 코오롱 이웅렬 1위 ② 엔씨소프트 김택진 ③ CJ 이재현 ④ 대한항공 조양호 ⑤ 현대차 정몽구 ⑥ 롯데 신동빈 ⑦SK 최태원

재벌총수 연봉 순위,  코오롱 이웅렬 회장 1위  ② 엔씨소프트 김택진 ③ CJ 이재현 ④ 대한항공 조양호 ⑤ 현대차 정몽구 ⑥  롯데 신동빈 ⑦SK 최태원
재벌총수 연봉 순위, 코오롱 이웅렬 회장 1위 ② 엔씨소프트 김택진 ③ CJ 이재현 ④ 대한항공 조양호 ⑤ 현대차 정몽구 ⑥ 롯데 신동빈 ⑦SK 최태원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재벌총수 연봉 순위, 인보사 사고 낸 코오롱 이웅렬 1위 ② 엔씨소프트 김택진 ③ CJ 이재현 ④ 대한항공 조양호 ⑤ 현대차 정몽구 ⑥ 롯데 신동빈 ⑦SK 최태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재벌 총수는 코오롱의 이웅렬 전 회장이다.
코오롱 그룹은 인보사 판매중단으로 코오롱 생명과학 주가가 폭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웅렬 전 회장은 퇴직금까지 포함해 약 455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는 코오롱이 최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확인 된 것이다.

코오롱 이웅렬 전 회장에 이어 연봉이 높은 재벌총수는 2위 엔씨소프트 김택진 ③ CJ 이재현 ④ 대한항공 조양호 ⑤ 현대차 정몽구 ⑥ 롯데 신동빈 ⑦SK 최태원등의 순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회장은 지난해 140억원에 육박하는 보수를 올려 2위에 올랐다. 퇴직금 변수를 제외할 때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은 코오롱 이웅령 전회장을 앞서 단연 1위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100억원대의 연봉을 받았다.

CJ로부터 71억8700만원 그리고 CJ제일제당으로부터 64억9700만원 등 모두 136억8400만원을 받았다.
최근 주총에서 소액주주들의 반란으로 이사직을 박탈당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해 대한항공·한진칼·한진 등 5개 계열사로부터 총 107억1815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최근 퇴진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으로부터 14억2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대림산업 이해욱 회장은 103억6800만원을 받아 100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로부터 95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롯데케미칼 등 계열사로부터 총 78억1700만원의 보수를 올렸다.

GS그룹 허창수 회장은 지난해 GS와 GS건설 등 계열사로부터 77억6천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최태원 SK 회장은 ㈜SK로부터 보수 30억원, SK하이닉스로부터 연봉 30억원을 받아 연봉이 총 60억원에 달했다.

LG그룹의 새 총수 구광모 회장은 13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