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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이화여대·충북대 등 5개교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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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이화여대·충북대 등 5개교 신규 선정

지역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수.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지역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수.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최지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충북대 등 5개 대학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SW 중심대학은 대학 SW 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SW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2015년 고려대 등 8개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0개교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대학은 산업현장의 SW 기술 수요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SW 전공·융합 교육과 창업연계 강화를 추진한다. SW 관련학과 통폐합, SW 융합 단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SW 전공자 정원을 지난해 680명에서 2022년 919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2022년까지 산업체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 교원 등 총 1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재학생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휴학제, 창업학기제 등을 적극 도입하고 창업교육, 창업인턴십, 창업컨설팅 등의 창업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통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성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