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 시간) 딜스트리트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인은 1일자로 신중호 라인 고객 감동 책임자(CWO·Chief Wow Officer)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라인은 이데자와 다케시·신중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데자와 대표는 수익, 조직 구조, 인적 자원 및 채용뿐만 아니라 경영면을 책임진다.
라인은 지난 2월 CWO라는 직책을 만들어 신 대표를 CWO에 임명했다. CWO는 라인이 보다 이용자에게 감동을 주는 와우(Wow)형 서비스를 추구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라인은 올해 제2의 성장을 위한 도약단계로 삼고 핀테크,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사업활동을 넓히고 있다.
라인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모바일 지불 자회사인 라인페이에 1억8200만 달러(200억엔)를 투자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