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 시간) 미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미국의 경제지표에 주시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08포인트(0.14%) 상승한 2209.6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엿새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1003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615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리니지M'과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효과로 2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0.90% 상승마감했다.
SK하이닉스 0.77%, POSCO 1.29%, 신한지주 0.33%, NAVER 0.41% 등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개장 전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가는 0.21%내렸다.
한국전력 3.15%, 셀트리온 0.26% , 삼성바이오로직스 0.43%,삼성에스디에스 1.06%, LG 0.64% 등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거래량은 5억1171만 여주, 거래대금 약 4조1293억 원을 기록했다. 452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372개가 하락했다. 상한가는 한 종목이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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