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증시 혼조세, 코스피 2210선 눈앞…외인기관 동반매수에 엿새째 상승

공유
0

미증시 혼조세, 코스피 2210선 눈앞…외인기관 동반매수에 엿새째 상승

삼성전자 주가, 1분기 어닝쇼크에도 선방

삼성전자 어닝쇼크가 일어난 5일 한 증권 관계자가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어닝쇼크가 일어난 5일 한 증권 관계자가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다.
코스피가 2200선 강보합으로 마쳤다.

5일(현지 시간) 미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미국의 경제지표에 주시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2206.36으로 출발했으나 바로 상승전환해 2210선 안팎에서 등락을 되풀이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08포인트(0.14%) 상승한 2209.6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엿새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1003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615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리니지M'과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효과로 2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0.90% 상승마감했다.
기아차 주가는 1분기 실적기대감으로 장중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뒤 0.80% 올랐다.

SK하이닉스 0.77%, POSCO 1.29%, 신한지주 0.33%, NAVER 0.41% 등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개장 전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가는 0.21%내렸다.

한국전력 3.15%, 셀트리온 0.26% , 삼성바이오로직스 0.43%,삼성에스디에스 1.06%, LG 0.64% 등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거래량은 5억1171만 여주, 거래대금 약 4조1293억 원을 기록했다. 452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372개가 하락했다. 상한가는 한 종목이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