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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실적 발표 어닝쇼크+ 환율보고서+ 미중 무역협상 엇갈린 신호…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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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실적 발표 어닝쇼크+ 환율보고서+ 미중 무역협상 엇갈린 신호…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공포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 그리고  중동에서의 군사충돌 .재무부 환율보고서등이 등이 서로 엇갈리면서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이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등 한쪽으로 방향성보다는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에서도 변동성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공포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 그리고 중동에서의 군사충돌 .재무부 환율보고서등이 등이 서로 엇갈리면서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이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등 한쪽으로 방향성보다는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에서도 변동성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공포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 그리고 중동에서의 군사충돌 .재무부 환율보고서등이 등이 서로 엇갈리면서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이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등 한쪽으로 방향성보다는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에서도 변동성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등도 1분기 실적 발표와 미중 무역협상 진전 상황 미국 이란 충동 그리고 리비아 사태 등에따라 일진일퇴를 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다. 닛케이지수는 9일 0.19% 상승한 2만1802.59엔에 마쳤다. 도쿄증시에서 토픽스(TOPIX)지수는 0.09% 하락한 1618.76으로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향후 시세와 관련하여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더 명확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에서는 레이와(令和) 시대 개막을 맞아 지폐 도안을 바꾸기로 발표한데 영향을 받아 전자식제어장치 관련 업체와 화폐처리기 업체의 주가가 상승했다.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지수는 0.16% 하락한 3239.66로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82% 오른 1만436.62에 거래를 마쳤다. CSI300지수는 0.45% 상승한 4075.43로 마감했다.
중국증시에서는 투자자들이 11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7% 오른 1만851.60포인트에 마쳤다.

앞서 9일 오전 마감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83.97포인트(0.32%) 하락한 26,341.02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3.03포인트(0.10%) 오른 2,895.77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5.19포인트(0.19%) 오른 7,953.88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업 1분기 실적 발표와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뉴욕증시 일각에서는 1분기 기업 실적이 부진하더라도 2분기 미국 경제 반등과 함께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영국 브렉시트 혼란과 리비아 내전등도 투자 심리를 억제하고 있다. 영국은 오는 6월 30일까지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대해 도날트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브렉시트를 1년 연기하는 '탄력적 연기(flextension)' 방안을 제시했다. EU는 10일 정상회담에서 브렉시트 추가 연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리비아에서는 통합정부군과 수도 트리폴리 진격을 선언한 동부 군벌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며 사실상 내전상태에 돌입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도 변수다. 미국이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를 `테러 단체'로 지정한다고 공식 발표한데 이어 이란은 중동 지역 주둔 미군을 `테러 조직'으로 맞지정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12.0%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2.81% 상승한 13.18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2.96포인트(0.13%) 오른 2,213.56으로 마쳤다. 코스피는 3월 29일 이후 8거래일째 연속 상승이다.

LG화학[051910](0.91%), 셀트리온[068270](4.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18%), 현대모비스[012330](0.45%) 등이 많이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0.13%), 현대차[005380](-0.78%), POSCO[005490](-1.27%)는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이다 .

코스닥지수는 4.89포인트(0.65%) 오른 756.81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9%), 신라젠[215600](2.02%), 스튜디오드래곤[253450](1.22%), 펄어비스[263750](0.83%), 셀트리온제약[068760](1.21%) 등이 올랐다.

반면 CJ ENM[035760](-0.39%), 바이로메드[084990](-0.11%), 메디톡스[086900](-0.30%)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 내린 1,142.1원에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재무부는 정부가 주요 교역 상대국들의 외환 정책을 평가하는 반기 환율보고서를 15일 발표한다.

한국은 미국이 환율조작 여부를 판단하는 3가지 요건 중 해당 사항이 2가지에서 최근 1가지로 줄어든 만큼 관찰대상국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이 현재 환율조작을 판단하는 기준은 ▲ 지난 1년간 200억 달러 이상의 현저한 대미 무역 흑자 ▲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 ▲ 12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 매수하는 지속적·일방적인 외환시장 개입이다.

지난 번 보고서에서 한국이 2018년 6월까지 1년간 대미 무역 흑자 210억 달러, GDP의 4.6%인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2가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외환시장 개입 규모는 GDP의 0.3%로 기준선인 2%에 미치지 못했다.

환율보고서는 그러나 한국에 대해 "2017년 11월과 2018년 1월, 달러에 대한 원화 절상을 늦추려는 목적으로 보이는, 두드러지고 우려스러운 외환개입 증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