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과 동진쎄미켐 등 한국 주요기업들이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사라왁주에 투자한다.
또 사라왁 주정부는 동진쎄미컴에게 2021년 완공하는 현지공장 부지에 대한 승인을 마무리지었다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한국의 투자자들이 사라왁주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여기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도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한국 기업들이 사라왁 시장에 대해 사업확장을 결정하게 된 요인들은 경쟁력있는 전력 관세율, 물류 인프라 및 사라왁 정부가 친기업적 유연성 등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아왕 탱가 부총리는 특히 동진쎄미켐 현지공장을 방문했다. 이 회사는 신발, 가구 및 자동차 예비 부품과 같은 제품의 발포제로 전 세계 3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기업들은 최근 사라왁주를 방문, 사라왁주 주요 인사들과 회의를 갖고 사라왁의 투자 전망 여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