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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1분기 실적 마이너스 어닝쇼크 +미중 무역협상 타결 엇갈린 신호…국제유가 원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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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1분기 실적 마이너스 어닝쇼크 +미중 무역협상 타결 엇갈린 신호…국제유가 원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비상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1분기 실적 마이너스 어닝쇼크 +미중 무역협상 타결  엇갈린 신호…국제유가 원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1분기 실적 마이너스 어닝쇼크 +미중 무역협상 타결 엇갈린 신호…국제유가 원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비상
미국 뉴욕증시에 1분기 실적발표가 임박하면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흔들리고 있다.

실적이 나쁜 기업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이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미중무역협상은 타결 소식이 들리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에 호재가 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전망은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등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9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당분간 실적발표와 미중 무역협상이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시세를 좌우하는 최대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발표와 미중 무역협상의 예상효과가 서로 엇갈리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는 올랐다가 떨어졌다 그리고 다시 오르는 혼조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8일 사평(社評)에서 "중미 양측은 이번 9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허상이 아닌 것은 양측의 협상 결과 발표문이 상당히 근접해 있는 데서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이번 협상에 대해 "양측은 이번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됐고, 다양한 영역의 합의 사항에 대해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면서 "미중 양측은 다음 주에도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의 이같은 보도는 적어도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 무역협상결과를 낙관하고 있다느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8일 아시아 증시는 한국만 오르고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대부분 떨어졌다.

닛케이지수는 0.2% 하락한 2만1761.25에 마쳤다.

일본 도쿄증시 토픽스(TOPIX)지수는 0.4% 하락한 1620.14로 마쳤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0.05% 하락한 3244.81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61% 하락한 1만351.87에 마쳤다. CSI300지수는 0.12% 내린 4057.23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90% 오른 1만800.57포인트에 마쳤다.

코스피는 0.99포인트(0.04%) 오른 2210.60으로 마쳤다.

그동안 증시가 상승한 여파로 기관·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

현대차[005380](1.59%), LG화학[051910](1.59%), 셀트리온[068270](1.82%), POSCO[005490](0.5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4%), LG생활건강[051900](0.50%)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43%), SK하이닉스[000660](-1.39%), 현대모비스[012330](-0.67%) 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21포인트(0.03%) 오른 751.92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6%), 에이치엘비[028300](0.92%), 펄어비스[263750](0.11%), 셀트리온제약[068760](1.05%), 파라다이스[034230](0.56%) 등은 올랐다.

CJ ENM[035760](-0.26%), 신라젠[215600](-0.77%), 메디톡스[086900](-0.28%), 스튜디오드래곤[253450](-1.95%) 등은 주가는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올 1분기는 3년래 최악의 어닝시즌이 될 전망이다. 뉴욕증시에서는 1분기 이익이 2.2% 감소할 것으로 보고있다.

4월10일에는 미국 연준의 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 회의록을 통해 에서 연준 위원들이 무슨 근거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결정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어떤 유형의 국채를 보유할 것인지에 대한 단서도 이회의록에 나온다.

미국 뉴욕증시 1분기 실적 발표는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이 오는 4월12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