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 고등학교 3학년 47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2019 4월 모의고사)는 2019 수능을 대비한 두 번째 모의고사로 이날 오후 6시에 정답이, 저녁 8시에는 예상 등급컷이 공개됐다.
2등급 컷은 국어 91점, 수학 가형 84점, 수학 나형 80점, 영어 80점, 한국사 35점이다.
3등급 컷은 국어 83점, 수학 가형 76점, 수학 나형 69점, 영어 70점, 한국사 30점이다.
4등급 컷은 국어 74점, 수학 가형 66점, 수학 나형 51점이다.
5등급 컷은 국어 60점, 수학 가형 52점, 수학 나형 30점으로 예상했다.
이날 실시된 2019 4월 모의고사는 지난달 치러진 3월 모의고사보다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돼 전반적으로 등급 컷이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대입 관계자들은 6월 모의고사에는 재수생과 성적이 우수한 반수생의 대거 유입이 예상되므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꾸준히 학업에 매진하는 것이 11월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